오늘은 대장암 나쁜 음식 살펴볼게요. 대장암은 남녀 모두에게 세 번째로 흔한 암입니다. 현명한 음식 선택은 이 질병에 걸릴 가능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수의 연구에 따르면 식단을 조절하고, 꾸준히 운동을 하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고, 알코올을 최소한으로 유지하기만 해도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을 최소 3분의 1 이상 줄일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들이 대장암에 해로운지, 대장암의 위험도를 높이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장암 피해야 할 음식 5
붉은 고기
그릴에서 갓 구운 육즙이 가득한 버거는 미각을 자극할 수 있지만 대장에는 나쁜 소식이 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의하면 소고기, 돼지고기, 양고기와 같은 붉은 고기를 규칙적으로 먹으면 대장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그 이유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고기 자체 때문일 수도 있고, 고온에서 조리하면 발암 물질이 형성될 수도 있습니다. 일주일에 18온스 이하를 목표로 하세요.
가공육
이것들은 훈제, 숙성, 소금에 절인 고기이거나 화학 물질을 첨가하여 보존한 고기를 말하는데요. 핫도그, 베이컨, 햄, 볼로냐 소시지, 페퍼로니 등이 해당됩니다. 이런 종류의 고기를 자주 먹게 되면 대장암과 더불어 위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 비만과 과체중 건강과의 상관성…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알코올
가끔 한잔씩 마시는 것은 대장암 발병 확률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습니다. 다만 자주 마시게 되면 발병 확률이 20% 높아지고, 지나치게 많이 마시게 되면 발병 확률이 40% 가까이 높아집니다. 하루에 세 잔 이상 마시는 경우가 많다면 대장암 검진에 대해서 의사가 깊이 상담해 보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튀긴 음식들
기름진 튀긴 음식과 패스트푸드는 대장암 증상을 악화시키고 화학요법과 관련된 메스꺼움, 구토, 설사와 같은 부작용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고지방 음식은 소화하기 어려울 수 있으며 오랫동안 위에 머물러 산성 역률의 위험도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탄산음료
탄산음료와 소다는 메스꺼움과 가스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비만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음료들은 영양가는 거의 없고 원치 않는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장암 예방수칙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위에서 언급한 음식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 채소나 과일, 잡곡류를 통해서 충분한 섬유질 섭취를 하셔야 하고요. 적절한 칼슘 섭취를 위해서 유제품을 매일 1~2잔 정도 드시면 건강한 식습관이 완성됩니다. 가급적 금주와 금연은 필수입니다.
이외에도 생활 수칙 가운데 매일 30분 정도는 땀이 날 정도로 걷거나 운동해 주셔야 하고요. 자신의 체격에 맞는 평균적이고 건강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대장암 예방을 위해서 반드시 병행하셔야 합니다.
국내통계포털 통계데이터에 따르면,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으며, 이어서 대장암, 폐암, 위암, 유방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을 놓고 본다면 살짝 수치가 달라집니다. 사망률이 가장 높은 암은 폐암(전체 암 사망자의 22.3%), 다음오른 간암(12.2%), 대장암(11.0%) 순이었습니다. 발병률로나 사망률로나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는 대장암 각별히 신경쓰고 관리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할 것입니다. 대장암 예방을 위한 생활수칙과 식습관 잘 지켜가면서 건강 유지와 관리에 힘쓰시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