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26,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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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 예방 생활수칙 알아보자

 

오늘은 설암 예방 관한 내용을 다루어봅니다. TV조선의 인기예능인 미스트롯1 선(善) 출신인 가수 정미애는 최근 설암 투병 사실을 공개하며 충격을 준 바 있습니다. 설암3기 진단을 받고 투병해온 근황을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씨는 입안의 염증이 몇 달씩 낫지 않아 병원을 찾았더니 설암 3기 진단을 받았던 내용도 알렸습니다. 8시간에 걸친 대수술과 함께 혀의 3분의 1을 절제했고, 그 이후 얼굴비대칭, 음식 삼킴 장애, 언어 장애 등 힘겨웠던 후유증들을 고백했다고 해요. 오늘은 설암에 대해서 낱낱이 살펴보도록 할게요.

 

설암(혀암)이란?

 

혀 모양

 

설암(혀암)은 대표적인 구강암으로 주로 혀의 양쪽 측면에 발생하게 됩니다. 설암은 구강암의 약 30% 정도를 차지합니다. 주로 40세 이후에 발생하고 60대에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종종 발견되고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입 안에 궤양이 잘 낫지 않고 오래 간다면 한번쯤은 설암을 의심해야 봐야 한다고 해요.

 

주요 원인

 

설암의 발생 원인으로는 흡연의 영향이 절대적이라고 합니다. 음주, 바이러스 또는 입속의 위생상태가 불량할 때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는 노령층의 경우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에 의한 반복적 자극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혀는 잘 씹히기도 하고, 치아 마모, 충치, 보철물 등에 쓸려 쉽게 자극받기 때문입니다. 혀의 염증을 방치하거나 악화되면 혀암 즉 설암으로 될 수 있는 것이죠. 이외에도 방사선이나 자외선, 식습관과 영양결핍 때문에 설암이 발생할수도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혀에서 아래와 같은 불편한 증상들이 느껴진다면 조속히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

 

입속 궤양이나 부기가 3주 이상 지속될 때
시간이 지나도 낫지 않고 병변이 점차 커질 때
궤양 주변으로 단단하게 이물감이 느껴질 때
가벼운 자극에도 피가 날 때
음식물을 삼키기 힘들 때
목소리가 평소와 다르게 변했을 때
구강 점막에 적색이나 백석 반점이 생겼을 때
치아가 갑자기 흔들리기 시작할 때
불쾌한 입 냄새가 지속될 때

 

특히 입안에 생긴 궤양이 3주 이상 지속되면 무조건 병원을 찾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권고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구내염이라면 일주일에서 열흘이면 보통 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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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암과 구내염의 차이점

 

구내염은 대부분 1~2주 이내에 병변이 좋아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궤양이 가운데는 하얗고 주변은 빨간 테두리가 지는 것도 특징입니다. 구내염은 주변부와 경계가 비교적 분명하게 구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발성 구내염의 경우 한자리에서 궤양이 지속하는 것이 아니라 발생할 때마다 궤양의 위치가 조금씩 바뀔 수 있습니다.

 

설암 대처법과 예방법

 

설암이 경우 전이 속도가 비교적 빠른 편이기 때문에 조기 치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초기에 발견하면 수술적 절제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설암에 대한 발견이 늦어지면 예후가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설암 예방 그 후로는 가장 중요한 것이 설암 조기 치료입니다. 설암이 생긴 이후에는 결국 수술을 통한 적극적인 치료 방법 말고는 어렵기 때문에 설암에 대한 철저한 예방 또한 정말 중요해 집니다.

설암 등 구강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구강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흡연과 음주를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구강암은 발생하는 부위가 눈에 잘 띄고 잘 만져지기도 하기 때문에 조금만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이면 다른 암에 비해서 쉽게 조기 발견할 수 있게 됩니다. 특히 평소 아래 습관을 생활속에서 실천해 주어야 합니다.

 

설암 예방 생활수칙

 

설암 예방

 

금연을 하고 과음을 하지 않습니다.
구강 청결제 등으로 항상 입속을 청결하게 유지합니다.
매일 이를 닦고 정기적으로 치실을 사용하십시오.
짜고, 맵고 뜨겁고, 탄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합니다.
날카로운 치아, 잘 맞지 않는 틀니 등이 자극하지 않도록 합니다.
평소 식단에 과일과 채소를 많이 포함시켜야 합니다.
1년에 한번씩, 특히 장년 이후에는 정기 구강검사를 받도록 합니다.

 

참고자료

 

  HealthLine: tongue cancer prevention

  헬스조선: 미스트롯 정미애, 혀 3분의 1 절제… ‘설암’이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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