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1월 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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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효능 , 완벽한 발효음식 김치

 

오늘은 김치 효능 에 관한 내용을 다루어봅니다. 포탈사이트 네이버 첫 화면에서 어제까지만 해도 보이지 않던 문구가 생겨 있더라고요. 바로 오늘이 ‘김치의 날’ 이랍니다. 지난 2020년 2월 11일 ‘김치산업 진흥법’ 제 20조의 2항이 신설됨에 따라서 매년 11월 22일로 정해진 법정기념일입니다. 김치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는 날입니다. 국민들에게 김치의 영양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서 정해진 날입니다.

그런데 왜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정한 것일까요? 이는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그 안에 담고 있습니다. ‘김치의 날’ 여러분은 이미 알고 계셨나요? 저만 모르고 있던 것일까요? 

김치가 궁금하다

 

우리나라에서 겨울을 준비하는 대표적인 연례행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바로 ‘김장’이 아닐까 싶습니다. 집집마다 이맘때가 되면 가족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함께 이야기꽃을 피우며 김장을 하는 풍경은 매우 친숙합니다. 그만큼 한국인에게 있어서 김장은 겨울을 앞두고 반드시 해야 하는 필수적인 일입니다. 우선 무, 배추, 오이, 열무 등의 다양한 채소를 소금에 절입니다. 고추와 파, 마늘, 생강, 젓갈 등의 양념을 섞어서 김치를 만듭니다. 이후 김치냉장고의 저온 상태에서 김치를 발효시킵니다.

김치에 들어가는 배추는 탄수화물 함유량도 많지만 비타민 C도 풍부합니다. 겨울철 감기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합니다. 배추와 함께 빠질 수 없는 무에도 비타민 C가 풍부합니다. 무에는 디아스타아제라는 소화를 돕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기호에 따라 김장김치에 굴을 함께 곁들이면 좋습니다. 철분과 마그네슘으로 빈혈을 회복시킵니다. EPA의 함량으로 심 뇌혈관 질환 예방 및 당뇨 개선과 타우린과 글리코겐이 풍부해 숙취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김치 효능 10가지

 

김치 효능

 

   비만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에 사용되는 여러 채소들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베타 시토스테롤, 캡사이신 등의 생리활성 물질과 김치 유산균은 지방의 축적을 현저히 떨어뜨려서 비만을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탁월한 항암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김치에 없어서는 안되는 부재료라면 마늘과 생강을 들 수 있습니다. 마늘에 함유된 알리신, 생강의 진저롤 등의 생리활성 물질은 체내 활성산소의 활동을 억제함으로써 위암, 유방암, 대장암 등의 각종 암을 예방하는 작용을 합니다.

 

   콜레스테롤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의 부원료인 고추와 마늘에 있는 캡사이신, 알리신과 같은 생리활성 물질들은 저밀도 콜레스테롤인 LDL-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HDL-콜레스테롤은 증가시킴으로써 심혈관계 질환을 예방합니다.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줍니다.

 

김치의 주원료인 배추, 그리고 고추, 마늘, 생강에 다수 함유되어 있는 설포라판, 캡사이신, 알리신, 진저롤 등의 성분들은 면역세포를 활성화하여 체내 염증 감소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

 

   항산화 효과가 탁월합니다.

 

김치의 재료가 되는 각종 채소들에는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클로로필, 비타민 C 등과 같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체내에 흡수되면 몸속 항산화 시스템과 유기적으로 상호 작용을 일으켜서 정상세포를 공격하는 유해한 활성산소를 제거하고 세포나 조직의 산화 방지제로서의 역할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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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기능 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에 들어있는 식이섬유, 무기질, 비타민, 프로바이오틱스와 더불어 김치 유산균은 서구적인 식습관과 불규칙한 생활패턴으로 인해 균형이 무너져 버린 장내 환경을 다소 개선하여 음식물의 소화와 흡수를 돕고, 대장 기능을 촉진시키며, 변비, 설사 등을 개선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특히 김치가 숙성함에 따라서 증가하는 김치 유산균은 요구르트와 마찬가지로 장내의 산도를 낮춰서 유해균의 생육을 억제 또는 사멸시키는 정장작용을 갖고 있습니다.

 

   생리 대사를 활성화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김치의 부재료인 고추에는 캡사이신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위액의 분비를 촉진함으로써 소화작용을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마늘에 함유되어 있는 스코르지닌은 스태미너 증진효과가 있으며 알리신 성분은 비타민 B1의 흡수를 도와 생리대사를 활성화 시키는 효과를 가지고 있습니다.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은 식욕증진 및 혈액 순환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영양상의 균형도를 유지할 수 있게 합니다.

 

김치를 담글때는 보통 새우젓, 멸치젓, 황석어젓, 까나리젓 등 다양한 수산물이 사용되는데요. 김치가 익어가면서 젓갈 등의 단백질이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며 뼈도 녹기 때문에 칼슘의 공급원이 됩니다. 쌀밥 중심의 한국인 식생활에 부족하기 쉬운 아미노산과 칼슘을 충분히 공급함으로써 영양상의 고른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줍니다.

 

   각종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김치는 발효과정을 거치는 음식 중 하나입니다. 발효가 일어나는 김치는 익어가며, 유산균은 김치를 숙성시키고 부패균을 막아줍니다. 유산균 작용으로 김치 특유의 상쾌하고 새콤한 맛과 향을 내는데요. 이처럼 발효된 김치의 유산균은 헬리코박터균과 리스테리아균 등 우리 몸에 해로운 세균을 제거하며 식이섬유와 펩신등의 성분으로 인해 고혈압, 항암, 당뇨병 등 성인병 예방에도 김치 효능 이 있습니다.

 

   세로토닌 생성을 촉진시킵니다.

 

김치는 완벽한 발효음식인데요. 앞에서도 언급했듯 장 건강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세로토닌 생성도 촉진합니다.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는 세로토닌의 최대 90%가 장에서 만들어지는데요. 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세로토닌 생성이 가속화됩니다. 세로토닌은 아시는 것처럼 우리 몸에서 감정 조절에서부터 운동 능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물질입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김치를 먹으면 행복해 집니다.

 

결론은?

 

김치 재료들

 

한국식품 커뮤니케이션포럼에서는 김치의 기능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세계 김치연구소가 정리한 서적에는 김치의 기능성과 유산균의 기능성 총 22가지가 소개됩니다. 김치의 기능성 6가지는 특히 한국인에게 잦은 암인 위암, 폐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암, 간암 등의 증식을 억제한다는 것이 중요한 내용입니다.

매일 한국인의 식사 가운데 빠지지 않고 식탁에 오르는 김치입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에 김치를 너무 당연시 한건 아닐까요? 저 역시 반성해 봅니다. 과연 김치의 효능과 기능이 22가지 밖에 없을까요? 수많은 효능과 건강상의 이점을 우리에게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집도 24절기인 겨울의 첫 절기 입동(입동) 즈음에 50포기 정도의 김장을 했습니다.  지금은 김치냉장고에서 발효중인데요. 유산균이 톡톡 터지면서 건강하게 발효될 김치를 생각하면 행복합니다. 올 겨울에도 행복하게 김치를 먹으며 건강을 챙겨 보아야겠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모든 재료가 김장 김치안에 골고루 풍부하게 들어 있다는 거 기억하세요.  김치를 드실때마다 감사한 마음으로 대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참고자료

 

   대한민국 정부: 11월 22일은 김치의 날

   코메디닷컴: 김치 효능이 22가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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