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 12월 30,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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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사 피해야 할 음식 8가지

 

설사 피해야 할 음식 도 엄연히 존재하는데요. 오늘은 설사에 관한 주제를 다루어 봅니다. 가끔 건강한 사람이라도 설사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설사란? 

 

설사는 평소 대비 대변이 심하게 묽은 형태의 분비물로 배출되는 경우를 말하며 하루 3회 이상 배출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대개 1~2일 정도 지속하다가 저절로 사라지기도 하지만 식중독이나 바이러스 장염, 과민성 대장 증후군으로 인한 경우라면 장기간 지속될 수도 있고 이럴 때는 의료기관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사가 여전히 진행중일 때 가장 주의하고 경계해야 할 부분이 있다면 ‘탈수증상’입니다. 탈수를 막기 위해서 꾸준히 수분을 보충해 주며 전해질 공급을 돕는 이온음료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설사를 하게 될 때 도움이 되는 음식들도 있지만 설사를 경험하거나 설사에서 회복 중일 때 피해야 할 음식들도 분명히 있습니다. 설사가 있을 때 무엇을 먹어야 하는지를 아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도 알아야 합니다. 설사를 하고 있을 때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들을 알아봅니다.

 

설사 피해야 할 음식

 

우유를 비롯한 유제품

 

설사 피해야 할 음식

 

유제품에는 버터, 아이스크림, 치즈 등이 포함되는데요. 설사는 유당 불내증과 관련이 많습니다. 유당 불내증이란 소장에 있는 유당분해효소인 ‘락타아제’의 결핍 때문에 유당을 분해하고 처리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말합니다. 한국인의 75% 이상이 이 대사질환을 갖고 있다는 통계도 있습니다. 설사가 있을 때에는 이러한 음식을 멀리하시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유제품에 문제가 없고 건강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지만 일시적으로 설사를 하고 있는 경우에는 몸 속 소화기관이 유제품에 민감할 수 있습니다. 다만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한 요거트는 여기서 예외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프로바이오틱스가 장내 세균총의 균형을 맞춰서 설사를 멎게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결과를 도출한 바 있습니다.

 

지방이 많고 기름진 음식

 

여기에는 설사를 악화시킬 수 있는 튀기거나 기름기가 많거나 육즙이 묻어있는 음식들도 포함됩니다. 기름진 음식은 설사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원인 식품 중 하나입니다. 지방 성분은 체내에서 분해되기 어렵습니다. 장 운동을 빠르게 하는 호르몬을 다수 분비하기 때문인데요. 이런 이유 때문에 특히 기름에 튀기거나 지방이 많은 음식들은 설사중에는 가급적 섭취를 자제하셔야 합니다.

 

알코올 및 탄산음료

 

설사가 있을 때는 특히 체액 손실을 유발하는 음식과 음료를 피해야 합니다. 알코올은 이뇨제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이는 탈수를 의미하므로 피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고과당 옥수수 시럽이 함유된 탄산음료도 설사가 있는 경우 문제가 될 수 있는데요. 다량의 과당은 소화 시스템을 파괴하여 가스, 복부 팽만감 또는 설사를 지속적으로 유발할 수 있습니다.

 

소르비톨 및 인공 감미료

 

일부 사람들은 인공 감미료가 소화 시스템에 완화 효과가 있음을 발견합니다. 설사가 있는 경우 무설탕 사탕과 껌, 다이어트 청량음료, 설탕 대체물은 패스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무설탕 사탕이나 껌에는 설탕 대신 단맛을 내기 위한 합성 감미료인 ‘소르비톨(Sorbitol)’ 주 성분으로 80~95% 가량이 들어 있습니다.

소르비톨은 몸 속에서 소화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건강한 사람이라도 소르비톨 섭취시 설사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소르비톨 자체는 칼로리가 낮고 혈당을 천천히 올려 나쁜 식품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설사로 인해 힘들어하는 분들은 가급적 섭취를 피하는게 좋습니다. 인공 설탕을 포함한 설탕을 섭취하면 장에서 더 많은 물과 전해질이 생성되어 배변이 느슨해지고 설사로 이어질 수 있으니 주의해 주세요…

 

과도한 가스를 유발하는 음식

 

매일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일단 설사가 발생하면 증세가 완화되고 좋아질 때까지 만이라도 양배추, 콩, 브로콜리, 콜리플라워 등 장내 가스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는 식품들은 피하는게 좋습니다.

 

상할 수 있는 음식

 

냉장고에서 너무 오래 방치되었거나 부적절하게 보관된 식품을 포함하여 잘못 취급되어 상할 위험성이 있는 식품이라면 멀리하셔야 합니다. 생고기나 생선도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의심스러우면 버려라.”라는 격언도 때로는 필요합니다.

 

모든 감귤류

 

귤을 비롯한 감귤류에는 수분함량이 굉장히 높습니다. 그러므로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에는 설사를 유발한다는 연구결과 또한 있는데요. 또한 귤에 함유된 비타민C의 경우에 철분의 흡수와 면역기능 강화 등 일반적인 경우에는 건강에 이롭지만 감귤류를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복통과 설사를 동반한 위장의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특히 현재 설사가 멎지 않은 상태라면 더더욱 감귤류는 섭취시 조심해야 합니다.

 

매운 음식

 

한국인 하면 매운맛을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스트레스를 풀려면 매운음식을 먹으라는 격언도 존재합니다. 그러나 한국인이 사랑하는 매운 맛의 대표격인 갭사이신은 과도하게 섭취하면 위점막 세포가 무리한 자극을 받으며, 이처럼 과도하게 매운 맛을 내는 자극적인 음식들은 위산을 과다 분비시켜 위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그 대표적인 증상이 복통과 설사입니다. 평소에도 조심해야 하는 매운음식은 특히, 설사가 진행중이신 분들은 피하시는 게 상책입니다.

 

■   광부들을 구한 비상식량 커피믹스 재발견

 

결론

 

설사는 진행중

 

위에서 언급했던 음식들만 조심해도 상당부분 설사 증세를 멈추고 완화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서 한의학에서는 설사할 때 장을 따뜻하게 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탈수 방지를 위해서 물을 마실 때도 찬물이 아니라 미지근하고 따뜻한 물을 마셔 주시면 좋습니다.

‘마’는 설사로 인해서 저하되어 있는 소화기관의 회복을 도우며 설사 증상도 개선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서 설사가 진행중인 이들에게는 권장할 만합니다.

 

참고자료

 

   everydayhealth.com: what to eat when you have diarrhea

   hopkinsmedicine: how is diarrhea t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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