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특히 항문 관리가 중요한 시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추운 날씨에 항문에 모여있는 모세혈관이 수축하면서 치핵이나 치루 등 치질의 다양한 증상들이 악화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치질은 일상생활에 고통을 주는 증상이라면 가장 위험한 병은 항문 주위에 생기는 직장암입니다. 오늘은 소중한 내 항문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항문에 좋은 습관 베스트 9
화장실 가고 싶을 때 가야 합니다.
배변감 즉 변의(변의) 즉 화장실 가고 싶은 충동이 생길때마다 그것을 억누르는 것은 항문 건강에 치명적입니다. 변을 보고 싶은 느낌이 있을 때마다 욕구에 충실하게 해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변 시간은 최대한 단축해야 합니다.
요즘 배변 시간이 길어진다면 그 이유를 살펴보아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배변 시 스마트폰을 들고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요. 배변 시간 단축을 위해서라도 될 수 있으면 스마트폰은 내려놓아야 합니다. 변기에 앉은 채 스마트폰을 보면서 시간을 오래 끌게 되면 항문에 가해지는 압력이 높아져 치핵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배변을 위해 과도한 힘을 주지 말아야 합니다.
배변을 위해서 힘을 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실제로 이것은 골반 부위에 온갖 종류의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고 고혈압 증상을 가속화시킬 수 있어요. 오히려 배변에 좋은 자세를 취하고, 자연스럽게 배변을 유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포화지방이 많은 음식, 패스트푸드나 튀김 요리를 줄입니다.
붉은 고기나 가공육, 정크푸드 대신 변비 예방을 위해서 평소 채소와 과일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충분히 섭취하게 되면 치질과 변비 뿐만 아니라 직장암과 대장암 등의 예방에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충분하게 수분을 보충합니다.
하루 동안에도 정각물처럼 시간을 정해서 수시로 물을 마셔줍니다. 충부한 수분 섭취는 원활한 배변활동에도 도움을 줍니다. 하루에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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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물에 항문을 자주 담가 줍니다.
항문 부위는 늘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배변 이후 제대로 닦아내지 않으면 청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습기가 차기 쉬운 몸의 부위이기 때문에 시간이 될 때마다 좌욕을 해주면 청결 뿐만 아니라 항문 주위의 혈액 순환에도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것을 피합니다.
항문 건강을 위해서라면 몸도 자주 움직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국가 암 정보센터에 따르면 대장암과 직장암 위험을 높이는 것이 바로 오래 앉아 있는 습관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활발한 신체 활동은 필수입니다. 오래 앉아 있게 되면 장의 연동 운동이 늦어 변비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지나친 과음은 삼갑니다.
술은 항문뿐만 아니라 몸 전체에 유해합니다. 또한 고춧가루, 생강, 겨자 등은 소화가 되지 않고 배변시 항문 주위를 자극하여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기에 항문 건강에는 좋지 않습니다. 울혈, 염증 등을 일으킬 수 있으니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기적으로 항문과 장 내시경 검사를 해 줍니다.
50세 이상은 국가암검진을 통해서 1년마다 대변 검사를 할 수 있습니다. 언제나 질병의 조기 발견이 완치를 가능하게 하기 때문에 항문과 장 검사를 통해서 질병의 유무를 살피고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항문 건강에 도움이 되는 음식은?
배추, 무, 브로콜리, 케일, 양배추 등 설포라판 성분이 많은 채소가 직장암이나 대장암 뿐만 아니라 치질 등의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마늘, 양파, 부추, 파 등에 많은 알릴 화합물도 좋습니다. 발암 물질의 배설을 촉진하는 식이 섬유가 많은 채소와 과일, 통곡물, 해조류 등도 직장암 예방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자주 꾸준하게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