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2월 29, 2024
Home건강정보겨우내 잃었던 입맛 돋궈주는 봄철 대표 채소 6가지

겨우내 잃었던 입맛 돋궈주는 봄철 대표 채소 6가지

 

추운 겨울 잔뜩 움츠렸던건 자연 뿐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우리 몸도 야외활동이 뜸해지면서 면역력도 약해지고 일상의 활력도 약해져 있는 상황인데요. 절기상 입춘과 우수를 지나면서 본격적으로 따스한 봄날이 이르고 있습니다. 봄철의 생기만큼이나 우리 몸도 봄에 맞게 활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오늘은 봄철에 제철인 음식들, 특히 산이나 들에서 채취할 수 있는 식물들 이야기를 준비해 보았습니다.

봄에는 아무래도 겨울보다 활동량이 늘어나게 되고,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게 되는데요. 이때 골고루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축적해야 합니다. 영양소를 듬뿍 머금고 있는 봄철 음식에 대해서 아래에서 함께 살펴보시죠.

 

봄철 대표음식 베스트 6

 

 

봄철 쑥

 

제철 봄나물인 쑥에는 각종 비타민과 칼륨, 칼슘 등 무기질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쑥은 맛도 좋을 뿐 아니라 여러 건강상 이점을 제공하는데요. 겨우내 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달래주면서, 피를 맑게 하고 면역력 강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냉이

 

봄철 냉이

 

겨우내 잃었던 입맛을 특유의 향긋한 향과 식감으로 돌아오게 만들어주는 냉이는 잃었던 입맛을 돋궈주는 제철 봄나물입니다. 채소 중에서도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비타민 A, B1, C, 칼슘 등이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또한 캠페롤, 퀘르세틴 등도 함유되어 있어요. 냉이 100g당 2924mg의 아미노산이 들어 있습니다. 냉이를 섭취하면 피로 회복은 물론 춘곤증으로 사라진 식욕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단백질 함량은 시금치의 약 2배에 달하기 때문에 혈관건강에도 큰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미나리

 

봄 미나리

 

2월 중순부터 3월 하순까지 생산되는 미나리는 추운 겨울을 이겨내고 자라나는 식물로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섬유질이 풍부하고, 간 기능 향상과 피로 회복을 돕는 채소입니다. 체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데에도 효과적인 채소로 손꼽힙니다. 국립농업과학원에 따르면 미나리는 혈압을 낮추어 고혈압 예방과 조절에도 도움을 줍니다. 식이섬유가 많아 장 운동을 도와서 변비예방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취나물

 

봄 취나물

 

따스한 봄철이 되면 계절의 변화에 몸이 잘 적응하지 못해서 춘곤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정말 좋은 음식이 바로 취나물입니다. 특유의 향과 쌉쌀한 맛이 매력적인 취나물은 봄을 대표하는 나물 중 하나입니다. 반찬으로 먹어도 좋고 비빔밥 재료로도 손색없습니다. 취나물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암 예방과 면역력 강화 그리고 입맛을 돋우고 기력을 증진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달래

 

봄 달래

 

냉이와 함께 봄을 알려주는 대표적인 봄나물의 일종인데요. 톡 쏘는 매운맛이 봄의 미각을 자극하여 입맛을 찾아줍니다. 이른 봄부터 들이나 논길 등에 덩이를 이루면서 자라 구하기도 쉽지만 그만큼 봄철 대표적인 식재료로 뛰어난 효능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봄에는 이른바 춘곤증 때문에 힘겨워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달래는 춘곤증 예방과 동맥경화 예방, 그리고 무기질과 비타민이 고르게 함유되어 있어 빈혈을 없애주고 간장 작용을 도와주는 데 효과적입니다.

 

봄동

 

제철 봄동

 

봄의 전령사는 취나물 말고도 봄동이라고들 말합니다. 배추의 일종인 봄동은 일반적인 배추와 달리 잎이 옆으로 퍼져 있는데요. 2월과 3월에 수확한 봄동이 가장 맛이 좋습니다. 봄동은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나고 아삭한 식감이 좋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봄동의 효능에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노화와 암을 막아주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며 마지막으로 면역력에 좋습니다.

 

■  무 효능 영양성분 좋은 무 고르는 방법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