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12월 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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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이 겪는다고 해서 알려진 희귀병 TOP 5

 

오늘은 이름도 생소하고 걸린 이들도 적고 원인이나 치료법도 알져지지 않은 희귀병 TOP 5 알아보게요. 최근 연예인들 중에 희귀병을 솔직하게 고백하면서 알려진 질환들이 몇가지 있습니다. 희귀병이란 말 그대로 병에 걸린 사람의 수가 극히 드문 질병을 말하는데요. 특히 이 병에 걸리게 되면 정확한 발병의 원인이나 치료법도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서 지속적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그럼 연예인들이 걸려서 알려지게 된 희귀병 TOP 5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희귀병 TOP 5

 

신동욱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말하는대로 신동욱

배우 신동욱의 경우 지난 2010년 7월 군입대하여 복무하던 중 갑작스럽게 통증이 찾아오면서 진단 결과 ‘복합부위통증 증후군’ 통보를 받았습니다. ‘바람만 스쳐도 아프고 죽을 만큼 미세하고 예리한 통증이 느껴진다는 일명 CRPS는 바람이 불거나 물에 닿는 등 아주 미세한 자극에도 해당 부위가 화끈거리면서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김우빈 비인두암

배우 김우빈 역시 여러 스케줄을 소화하던 중 코피가 비정상적으로 쏟아지면서 몸에 이상 징후를 느껴서 병원을 찾았고 이곳에서 비인두암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비인두암은 10만 명 중 1명의 환자가 발생하는 희귀병이며 비강과 후두 사이에 위치한 인두 부위에서 발생하는 암이랍니다. 특히 비인두암은 림프절로의 전이가 빠르고, 주변 조직으로 확산될 위험이 있어서 조기 예방과 면역력 강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초기 증상으로는 코피 섞인 콧물과 코막힘, 청력 저하 등이 있으니 주의를 기울여서 증상을 체크하셔야 합니다.

 

한지민 메니에르 증후군

배우 한지민과 유지태 역시 메니에르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면서 화제가 되었는데요. 메니에르 증후군은 내이의 질환으로 어지럼증, 청력 저하, 이명, 귀 먹먹함 등의 증상을 동반합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내이의 림프액 순환 장애로 인해 압력이 높아지면서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될 뿐입니다.

 

이동우 망막색소변성증

개그맨 이동우씨도 망막색소변성증을 앓으면서 시력을 점점 잃고 있다고 하는데요. 망막색소변성증(Reinitis pigmentosa, RP)이란 유전질환의 일종으로 망막의 시세포가 장애를 일으키면서 시야 장애를 일으키게 되는 생소한 희귀병 중 하나입니다. 망막 기능이 떨어지고 세포가 소실되는 특징이 나타납니다. 주요 증상으로는 시력 저하와 함께 야맹증, 색각이상 그리고 시야 협착 즉 시야가 좁아지게 되는 증상들이 나타나게 됩니다.

 

윤종신 크론병

희귀병 윤종신

크론병은 소화기계에서 비정상적인 염증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만성 염증성 질환으로 주로 20~30대 젊은층에서 발병하는 게 특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증상은 만성 복통과 설사, 체중 감소와 전신 무력감을 동반한 피로감 등인데요. 크론병의 원인과 치료 방법 역시 아직까지 명확히 밝혀지지 않아 희귀병에 속합니다. 다만 유전적 소인이 있는 환자에서 다양한 환경 변화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발생하는 것으로만 알려져 있을 뿐입니다. 가수 윤종신의 경우 지난 2012년 SBS 힐링캠프를 통해서 크론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밝혔으며, 코미디언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한 영기는 지난 2020년 4월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크론병 발병을 밝혀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 갑자기 실신, 혹시 브루가다 증후군 ?

 

결론

 

살면서 질병에 걸리지 않는 이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것은 또한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무명이나 유명인이나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유명인 특히 연예인들의 희귀병 고백과 극복일기가 더 값진 것은 공인으로서 많은 이들에게 삶의 모범과 감동을 전해 주기 때문은 아닐까요? 얼마전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2’에서 화살촉의 햇살반교사 역을 맡아 열연했던 배우 문근영도 급성구획증후군으로 오랫동안 고생했지만 잘 극복하고 더 단단한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복합부위통증 증후군(CRPS)을 삶의 일부분으로 받아들이고 있는 배우 신동욱도 지난 2017년 JTBC 말하는대로 프로그램에 출연해서 이런 말을 남겼습니다. “얼음과도 같은 시련 언젠가는 녹아요.” 라는 명언을 남겨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해 주었는데요. 어떤 병이 찾아왔든지 간에 결국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고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 한걸음 내디는 것임을 우리 모두 기억했으면 좋겠습니다. 고통도 아픔도 통증도 삶의 일부로 받아들이고 살아가게 될 때 그 아픔이 나를 더 단련하고 성장케 하는 도구로 내 삶을 더욱 가치있게 빛내줄 것이라 확신합니다. 희귀병으로 힘겨워하는 모든 분들에게 응원의 말씀을 전합니다. 우리 모두 건강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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