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12월 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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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피해야 할 5가지 습관 알아보자!!

오늘은 식후 절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습관에 관해서 살펴볼게요. 나름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단과 운동을 병행해서 체중 조절에 신경쓰는 분들 중에 의외로 효과를 거두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식후에 내가 어떤 습관을 가지고 있는지 차분하게 살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연중에 절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습관은 없는지 말입니다. 오늘 포스팅에서 식후 하지 말아야 할 행동에 관해서 다루어 볼게요.

 

식후 피해야 할 습관 5가지

 

식후 바로 눕는 습관

식후 바로 눕기

식사 후 바로 눕기는 건강과 소화에 절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식사 후에 곧바로 눕게 되면 위산과 음식물이 역류해서 불편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이것이 습관으로 굳어지면 만성적인 식도 역류 질환을 유발할 수 있어서 반드시 피해야 합니다. 식후 최소한 30분은 어느 정도 음식물이 소화될 때까지 눕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부득이하게 누워야 할 경우라면 왼쪽 옆으로 누우면 음식물 역류를 완화할 수 있습니다.

 

식후 아이스크림 등을 찾는 습관

식사를 마친 후 간식을 찾는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몸에 해로운 행동인데요. 식사를 통해서 혈당이 높은 상태에서 혈당 수치를 과하게 상승시켜서 몸에 무리를 안겨줄 수 있습니다. 특히 많은 분들이 후식 디저트로 삼는 달달한 커피나 빵류, 또는 아이스크림 등을 먹게 되면 단순당으로 빠르게 소화되어 혈당수치가 급격하게 상승할 수 있어요. 체중조절에 실패하고 살이 찌는 결과는 물론 더 나아가서 몸에 무리를 안겨주어 건강을 위협할 수 있다는 걸 기억해 주세요.

 

식후 목욕하는 습관

요즘 날이 선선해지면서 저녁 식사 후 뜨거운 물로 샤워를 하는 경우가 많으실 텐데요. 목욕이나 샤워를 하시더라도 식후에 곧바로 하는 건 가급적 자제하셔야 합니다. 식후에는 소화를 잘 시키기 위해서 위와 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증가하게 됩니다. 이때 뜨거운 물이 피부에 직접 닿게 되면 신체 표면으로 많은 양의 혈액이 이동하게 되는데요. 이로 인해서 소화에 사용할 혈액이 줄고 결과적으로는 음식 분해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소화와 관련된 근육을 이완시켜 주기 때문에 소화 시간 자체가 길어질 수 있습니다.

 

식후 담배 피우는 습관

식후 담배 피우는 습관

흡연가들은 식후에 담배를 피우는 그 맛이 꿀맛처럼 달게 느껴진다는 말 들어보셨죠? 그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담배에 포함된 감미료인 페릴라르틴(Perillartine) 성분은 단맛을 내는 역할을 하는데요. 식후 분비된 침과 섞이게 되면 평소보다 담배가 더 달게 느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입안에 음식의 기름기가 남아 있을 때 담배를 피우게 되면 쓴맛이 적게 느껴지기 때문에 식후 흡연 욕구가 더욱 커진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담배는 소화 기능을 돕는 것이 아니라 방해한다는 것입니다. 담배의 주성분인 니코틴(Nicotine)은 식도 하부 괄약근을 약화시키고 위 점막을 자극해서 위염이나 위궤양을 유발하는 요인이 됩니다. 혈관을 수축시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량을 줄이기 때문에 소화도 잘 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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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후 운동하는 습관

식후에 바로 숨찬 운동을 하시는 분들도 의외로 많습니다. 빨리 소화시키기 위해서라고 하지만 이는 절대로 피해야 할 습관 중 하나입니다. 식후에는 소화를 위해서 소화기관 즉 위와 장 쪽으로 혈액이 몰리게 되는데요. 격렬하고 과한 운동을 하게 되면 소화기관이 제대로 작동할 수 없게 됩니다. 오히려 혈액이 팔과 다리 쪽으로 분산이 되면서 소화에 지장을 주게 되죠. 소화불량 외에도 음식물이 식도로 역류하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식후에는 가벼운 산책 정도만 해 주시고 숨찬 운동은 식후 1~2시간 이후에 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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